2010년 9월 18일 내풀로 28회 공연
공연 사진을 두 해전인가 뒷 좌석에서 찍었더니 조명 문제로 몇 장을
제외하고 건진게 없어서 오늘은 앞 좌석에서 플래쉬를 가능한 가까이 사용하며
셔터 속도를 확보하려고 했었으나, 역시.. 조명이 부족한 곳에서의 사진 촬영은
렌즈의 업그레이드가 꼭 필요함을 또 절실히 깨닫게 해 주었다.
역시 내공 부족.. 다음은 공연 사진들이다.
오랜 만에 만나는 후배도 있었지만 선배는 역시 늘 내가 가면 보던
선배들 뿐 (4기 종우형과 6기 수진누나 다음으로 나.. 넘버 3 인가..)이었다.
지도교수님을 포함하면 넘버 4 였구나..
이거 참 .. 동아리 선배지만.. 이름도 얼굴도 낯선 후배들이 더 많다.
그래도 준비한다고 수고한 후배들 고맙고 졸업해서도 꼭 내풀로 잊지 말고,
졸업하기 전 까지 동아리 생활 잘 하길 바란다.
매년 발표회가 끝나고 이 사진을 남기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 것인지...
이 사진 속에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과 정열과 우정과 사랑과 눈물이
고스란히 녹아 스며있음을 내풀로 여러분들은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.
어렵지만 또한 초심을 되새기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.
모두 건강하세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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