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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 생각나는 딱지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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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취학 시절 및 국민학교 초반엔 동네에 시멘트 도로가 거의 없어 거의 모든 야외 활동때 흙이나 모래 위에서, 바짝 마른 길에 차라도 한대 지나면 자욱한 모래먼지로 앞이 잠시 안보였던, 그 사이로 그 속에서 구슬치기며 딱지치기며 흙을 벗 삼아 놀던 때를 생각나게 해 주는 아들과의 딱지치기는 자의적으로 무참한 패배에 이르게 한다....이겨서는 안될 아들이기에 .. 세월이 빠르다. 아들은 이날 행복한 잠을 잤을것이다...